예화 › 먼저 베풀라

김장환 목사 | 2023.09.10 11:04:1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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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진 제임스 스미스는 궁여지책으로 제약회사의 외판원이 됐습니다. 빚을 해결하기 위해 1년 치 연봉을 미리 받는 조건으로 입사했지만 2주일이 지나도록 약을 하나도 팔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외판원이 적성이 아닌 것 같았지만 1년 치 연봉을 미리 받았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일을 하던 제임스에게 관절염으로 고생하던 이웃의 한 주부가 집안일을 부탁했는데 마침 외판원 일을 하기 싫었던 제임스는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여러 가지 집안일을 도와주며 대화를 나누던 중 주부는 제임스가 제약회사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관절염 약도 팔겠군요?”
주부는 그날부터 제임스를 통해 비싼 관절염약을 정기적으로 주문했습니다. ‘남에게 도움을 주면 물건은 알아서 팔린다’는 교훈을 얻은 제임스는 이후 최고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25년 뒤 전설의 세일즈맨으로 불리게 된 제임스 스미스는 신입사원들에게 입버릇처럼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공하고 싶은가? 먼저 남을 위해 베풀라!”
예수님처럼 낮은 모습으로 세상을 섬길 때 진리의 복음도 수월히 전파됩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먼저 섬기고, 먼저 베푸십시오. 아멘!!
주님! 사랑과 관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전도대상자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도움을 드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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