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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두 아이의 엄마이자 워싱턴포스트 기자로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브리지 슐트의 저서 ‘타임 푸어’는 시간 강박에 쫓기는 직장인들의 자화상을 잘 보여줍니다.
저자는 직업상 해야 할 일과 엄마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한계를 느낍니다. 그녀는 시간 관리자에게 상담을 받고, 파리에서 열린 ‘시간활용 학술대회’에도 참석해 봅니다. 예일대 뇌과학자로부터 시간 스트레스가 뇌를 망가뜨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오랜 연구를 합니다. 그리고 타임 푸어의 원인이 이상적인 노동자와 동시에 좋은 엄마가 되기를 원하는 사회의 압박 때문이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시간을 현명하게 쓰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 보람과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행복하게 사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그렇다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많아집니다”라는 저자의 말대로 내려놓아야 할 것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예수님을 대접하기 위해 분주했던 마르다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말씀만 듣던 동생 마리아가 못마땅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에게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기보다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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