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다섯 번의 죽음

김장환 목사 | 2023.08.21 13:50:5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27.gif다섯 번의 죽음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한사 버그웰은 업무차 히말라야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 번의 방문으로 히말라야의 문화에 푹 빠진 그는 지역 문화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던 중 다음과 같은 부탄의 속담을 알게 됐습니다.
“하루에 다섯 번의 죽음을 떠올려야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
이 속담을 잊을 수가 없었던 버그웰은 하루 5번의 시간을 정해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삶이 풍요로워졌습니다. 언젠가 어떻게든 죽는다는 생각에 지금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게 됐습니다.
버그웰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불특정한 시간에 하루 5번 ‘죽음에 대한 명언’을 보내주는 앱을 개발했는데 유료임에도 수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내가 죽는다면, 혹은 조만간 죽을 예정이라면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겠습니까?
어제와 같은 삶으로 충분하십니까?
아니면 완전히 다른 삶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습니까?
주님이 허락하신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영원한 것을 위해 삶을 투자하십시오. 아멘!!
주님! 죽음 뒤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죽음을 앞두고 가장 먼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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