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을 아는 방법

무명 | 2006.02.11 20:28:2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내가 전도하다 만난 공대 4학년생이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그대는 모든 것을 아는가?”라고 물었더니 조금은 안다고 했다. “10%를 아는가?”라고 물었더니 100만분지 1도 모른다고 했다. “그럼 그대가 모르는 99% 속에 하나님이 존재할 수도 있지 않은가?”라고 했더니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존재하는지 아닌지 그것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럼 그 모른다는 것은 어떻게 아는가?” 했더니 그것도 모르게겠다고 했다. 우리는 전 공간과 시간, 그리고 모든 존재를 다 뒤져볼 수 없다. 하나님을 철학 속에서, 비종교 속에서, 역사 속에서, 이성과 양심 속에서, 실험관 속에서, 자연 속에서 찾아 봐도 확실치 않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면 하나님을 안다. 그분을 본 자는 하나님을 본다. 그분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분은 하나님이 사람 되어 우리에게 오신 분이다. 그분밖에는 하나님을 알 길이 없다. 코로 숨 쉬고 흙으로 만들어진 인간이 너무도 오랫동안 주인없는 세상처럼 하나님 앞에 방자히 살았다. 태양이 한 발짝 후퇴하면 얼어 죽을 것이며 한 발짝만 다가오면 타서 죽을 인류, 하나님의 겨울을 누가 막으며 하나님의 봄을 누가 막을 수 있는가. 지금은 탕자처럼 하나님께 돌아올 시간, 구주 예수를 믿을 시간이다.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