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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호 목사 | 2023.07.19 20:59:1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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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믿음은 관계다

 

책에서 본 믿음의 첫 정의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었습니다. 믿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는 말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말씀 등.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이 믿음이 없을 땐 책망하셨습니다. 믿음을 더욱더 이해하고 싶었던 이유는 믿음은 주님께서 우리 인생의 수많은 답을 주시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 역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롬 4:17)

아브라함은 확신의 믿음을 통해 이삭을 얻었습니다. 최근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은 진정한 믿음은 주님과 건강한 관계를 이루는 것이란 점입니다. 내 믿음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은혜를 견고히 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나를 연결해주는 끈이 있다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과 부활을 통해 주신 ‘믿음’이라는 끈입니다. 주님이 구원을 통해 이루신 믿음은 우리가 주님과 건강한 관계를 이룰 때 비로소 주님의 나라를 건강하게 세워갈 수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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