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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삶 | 2023.07.26 18:15:4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24.gif영원히 사는 사람 

 
월남 이상재 선생은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들어갔으나 감옥에서 예수님을 만나 회심하고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때 선생의 나이 54세였으나 누구보다 강한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선생은 기독 신앙을 전파하는데 앞장 섰고 한국 YMCA 운동의 선구자가 되었으며, 어디를 가든지 자신을 '청년 이상재'라고 소개하며, 청년들을 신앙의 길로 인도하는 일에 힘썼습니다. 
하루는 어떤 청년이 그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 신문에 보니까 영국 수상 처칠은 100세를 누릴 수 있다고 장담하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가 120세는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선생님도 건강하시니까 오래 사실 것 같으신데, 얼마나 사실 것 같으십니까?" 
그러자 선생은 낄낄 웃으면서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사는 법을 몰라. 나는 영원히 살테야!"
<풍성한 삶QT>2022.12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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