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쓸데없는 걱정

김장환 목사 | 2023.07.28 20:38:2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25.gif쓸데없는 걱정

 

중국 기 나라에 걱정이 많은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푸른 하늘을 지켜보다가 하늘이 무너질까 봐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지혜로운 친구는 하늘이 공기가 쌓여서 떠 있는 것이며 아무리 숨을 쉬어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걱정이 많은 남자는 또 지혜로운 친구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하늘은 그렇다 치고 해와 달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지혜로운 친구는 “해와 달이 작게 보이는 것은 저 멀리 있기 때문이며 수천 년간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남자는 다음날 또 찾아와 이번엔 ”땅이 꺼지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습니다.

친구가 아무리 설명을 해도 남자의 걱정은 끝이 없었습니다.

결국 남자는 한평생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을 하다가 생을 마감했습니다.

중국 고서 ‘열자’에 나오는 이 이야기가 ‘기 나라 사람의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뜻으로 ‘기우’의 어원입니다.

주 하나님을 만난 사람에게는 세상의 불안과 걱정이 끼어들 틈이 없습니다. 진리의 복음이 내 삶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건져주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부족함과 걱정을 알고 살피시는 주님을 믿으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삶을 채우십시오. 아멘!!

주님! 걱정과 불안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품게 하소서.

모든 걱정과 염려를 주님께 맡기며 사명을 향해 전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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