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생명의 탄생 창조론만이 설명

김상복 목사 | 2013.07.16 22:40:3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생명의 탄생 창조론만이 설명

세계 천문학계의 거봉 프레드 호일과 찬드라 위크라마싱 두 교수는 ‘영국의 2대 과학자’로 불린다. 우주의 미세먼지를 연구해 ‘생명의 근원’‘생명구름’ 등을 공동 저술한 이들은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신(神)은 있어야 한다”고 선언해 과학계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지구상의 생명은 40억년전 지구 초기단계에서 부글거리는 ‘원시적 수프(primordial soup)’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시작됐다는 과학자들의 일반적 견해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저서 ‘생명구름’에서 지구 자체가 생명을 생성할 수 없다는 네 가지 분명한 논리를 제시했다.
첫째, 유기물질이 모여서 스스로 생명체를 만들어낼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1을 10의 4만제곱으로 나눈 확률에 불과하기 때문에 거론할 가치조차 없다.
둘째, 과학자들은 자연적 선택의 방법으로 생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나 긍정적 돌연변이와 부정적 돌연변이가 생겨날 가능성은 각각 수백 대 1에 불과하기 때문에 생명을 복사할 때마다 진화보다는 퇴화한다. 외부로부터 새로운 에너지와 정보가 의도적으로 투입되지 않고는 자연적 선택을 통한 진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셋째, 지구상에는 육지에 100만,바다에 150만종의 생명체가 있는데 그 하나하나가 모두 외부로부터 새 정보를 받아 진화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나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다. 즉,‘외부’라는 표현은 결국 인격적이며 지성적인 무한한 창조자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다. 과학자이기 때문에 차마 하나님이란 말을 사용하지 못 할 따름이다.
넷째로 진화론의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는 과도기적 화석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만일 진화가 그렇게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졌다면 반드시 중간단계의 화석이 있어야 하는데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다.
이들은 “생명의 자연적 생성에 대해서 과학자로서는 대답을 할 수 없다. 오히려 신학적인 대답에 과학자가 양보하는 것이 훨씬 더 그럴 듯하다. 우리가 확신하는 것은 생명은 지구에서 자연발생적으로는 생겨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지질화학자와 지질학자들 사이에는 ‘원시적 숲’이 자연발생적으로 생명을 만들어낼 수 없고 생명의 가능성은 지구 밖에서 유입된 것일 수밖에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진화론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고 1860년 당시 세계를 지배했던 사회적 이념일 뿐이다. 코페르니쿠스 이전에 천동설이 옳다고 주장했던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런데도 과학자들은 생물학 지질학 등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발견한 것을 잘못된 학설에 계속 대입해가면서 새로운 가설들을 만들내고 있다. 이들은 태도는 근본주의 종교인들과 바를 바 없다. 진화론은 거의 그 자체가 종교적 교리가 돼버리고 만 것이다.
생명은 우연히 생성될 수 없다. 이 명제를 그동안의 과학적 연구들이 오히려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절로 생명이 생긴다는 것은 기적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다. 하나님 없이 기적은 불가능하나 하나님에 의한 기적은 너무도 자연스럽다. 19세기의 최고 과학자들은 다 창조론자였다. 과학이 끝나는 곳에서는 신학이 배턴을 이어받아야 한다. 형이상학적인 것을 과학으로 풀려고 고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김상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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