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씨와흙

보배로운교회김영오목사 | 2016.09.12 17:57:1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씨는 무한한 생명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는 생명의 싹을 틔울 수 없고, 놀라운 변화를 이룰 수 없다.

씨는 흙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씨는 작고,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약한 존재이지만, 

흙에 떨어져 심기우고, 안기우고, 품어지면 그리고, 그 안에서 자신이 녹아지면,

생명의 싹이 돋아나서 나물이 되고, 큰 나무가 되어지는 놀라운 변화를 이루게 된다. 

사과 씨도, 배씨도, 감씨도 땅에 떨어져 품어지면 변화되어 큰 나무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성도는 씨와 같고, 하나님은 흙과 같다.

이 땅의 성도는 연약하고, 부족하고, 실수와 헛점 투성이로 가득차 있다. 그러나 씨가 땅에 떨어져 품어지듯

성도가  하나님 안에 심기우고, 품어지고,  그 안에 스며들고, 녹아지면, 하나님 손에 붙들리게 되면,

하나님의 놀라운 영광을 이루는 기적의 도구가 되고, 능력의 도구가 되어지게 되는 것이다.

성도는 씨와 같고, 하나님은 흙과 같다.


 “내게 능력 주시는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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