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사랑받지 못할까봐 두려움

영혼의 정원 | 2015.05.31 23:56:4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사랑받지 못할까봐 두려움


지나치게 무리한 일정이나 과중한 업무는 때로는 두려움의 징후일수도 있습니다.

늘 바쁘게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애를 쓰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의 지나친 기대감에 분노합니다.

겉으로는 화를 내지만 사실 속으로는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

잠시 멈추어 서서 황망한 걸음걸이를 늦추고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두려운 것이지요.

다른 사람들로부터 충분히 사랑받지 못할까봐 두려운 것입니다.


스테니슬라우스 <영혼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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