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무속인의 유언

김장환 목사 | 2019.08.10 23:40:5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무속인의 유언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까지 바로 입사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 깊은 슬픔에 빠져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무당을 알게 되고 나중에는 내림굿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뭔가 알 수 없는 이상한 힘에 이끌려 인생을 살아가며 주위에도 점점 무당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평소에 친형처럼 친하게 지내던 무속인이 갑자기 병에 걸려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죽기 전에 기독교로 개종을 했고, 자기에게 “동생도 예수 믿게!”라는 유언을 남겼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남자는 점점 무속을 멀리하고 교회를 가까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명한 목사님들을 찾아다니며 상담과 기도를 받고, 나중에는 신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삶을 뉘우치겠다는 결심으로 성악과 축구등을 활용한 선교팀을 꾸려 다양한 전도를 시도했는데,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유명한 꾀돌이 이영표 선수까지 전도하며 많은 사람들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는 목회자 박에녹으로 지금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된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뿐입니다. 잘못된 진리와 유혹에 관심을 두지 말고 오로지 진리의 말씀으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헛된 것에 위로를 받으려 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장난으로라도 점이나 미신을 믿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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