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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무조건적인 사랑
‘고아와 거지의 어머니’로 불리던 윤학자 여사님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평화의 아이콘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원래 일본사람이었던 윤학자 여사는 56세의 많지 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만 그동안 3천 명이 넘는 고아들을 거두어 돌보고 키운 놀라운 헌신의 상징입니다.
‘거지 대장’으로 불린 윤치호 전도사님과 함께 평생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살다 간 윤학자 여사님은 고아 없는 세상을 꿈꾸며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했습니다. 고아들의 국적이나 종교, 건강 상태와 같은 어떤 조건도 따지지 않고 무조건 사랑으로 품었던 윤 여사님의 행적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 모두 인정되어 생존해 계시던 63년도에는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여 받았고, 돌아가시기 1년 전인 67년에는 일본정부의 남수훈장을 수여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훈장보다 더욱 값진 유산은 남편과 함께 꾸리던 공생원으로 윤 여사가 돌아가신 지 50년이 지났지만 지금에도 17개 시설에서 천 명이 넘는 어린이와 장애인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조건을 따지지 않고 실천했던 사랑의 모습은 지금도 커다란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진정으로 위태롭다고 평가 받는 이 시대의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모습은 바로 평화를 위한 헌신과 무조건적인 사랑의 모습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품으십시오.
주님! 죽음에서 우리를 건지신 주님의 사랑을 늘 찬양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놀라운 사랑을 기도함으로 묵상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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