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큼은 웃어봅시다.
마음에 안 들어도 안 들어서 웃고
좋으면 좋아서 웃어 봅시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웃고
넘치면 넘치는 대로 웃어봅시다.
그러다 속 없는 사람이라고
비웃는다면 어찌하려구요!
하지만 울고 다투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설인데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인데
웃는다고 무어라 한들
무슨 흠이 되겠습니까?
오늘만큼은 웃어 봅시다.
실컷
만나는 그 누구와도!
<이주연>
*오늘의 단상*
배려는 품위와 존경을
불러옵니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