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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 2016.06.02 15:48:0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이해와 참여


한국의 기후가 바뀌면서 여름의 폭염도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여름의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제는 개인 차원이 아니라 정부적인 차원에서의 절전정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시민들이 불편과 민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역시 원전 사태와 폭염으로 인해 최근 몇 년과 대규모 전력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에서는 대규모 절전 정책을 시행하기에 앞서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생활이 불편해지더라도 전력소비를 줄여야 한다’라는 응답이 전체의 65%였고, 반대 의견은 32%에 그쳤습니다. 특히나 주목해야할 점은 20,30대의 절전에 대한 찬성 의견이 70%를 상회했다는 점이었습니다.
때로는 개인보다 중요한 것이 있고, 불편해도 참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되었다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큰 실리를 추구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십시오.
주님! 세상의 일에도 사랑과 이해의 마음으로 행동하게 하소서

희생이 필요한 일이더라도 때로는 기꺼이 감수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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