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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아끼라

한태완 목사............... 조회 수 778 추천 수 0 2015.08.06 23: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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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아끼라


미국의 정치가요, 사상가인 벤저민 프랭클린이 한때 서점에서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손님이 책 한 권을 들고 얼마냐고 물었고, 프랭클린은 1달러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손님이 책값을 깎으려고 흥정을 하느라 2-3분이 경과되었습니다. 그러자 프랭클린은 1달러 15전을 내라고 했습니다. 손님은 싸게 해 달라고 하는데 15전을 더 내라고 하자 기분이 상해 말했습니다. "어떻게 싸게 해 달라고 하는데 더 비싸게 부릅니까?"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간은 돈보다 귀한 것인데 쓸데없는 흥정을 하느라 시간을 소비했기 때문에 시간 값으로 15전을 더 붙인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시간은 돈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생명입니다. 한 시간 한 시간이 곧 생명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이 곧 시간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고 돈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든 돈을 따라 갑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다 보면 이 돈이 쓸데없는 때가 오게 됩니다. 죽을 때 다 두고 가는 것입니다. 몽테뉴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누가 당신에게 돈을 꾸어달라면 당신은 주저할 것이다. 그런데 어디로 놀러가자고 하면 당신은 쾌히 응할 것이다. 사람은 돈보다 시간을 빌려주는 것을 쉽게 생각한다. 만일 사람들이 돈을 아끼듯이 시간을 아낄 줄 알면 그 사람은 남을 위해 보다 큰일을 하며 크게 성공할 것이다." 사람은 나면서부터 시간 안에 살며 시간의 제약을 받으며 삽니다. 시간에는 세 가지 원리가 있는데 첫째는 일회성입니다. 누구든지 일년 안에 생일이 두 번 있을 수 없듯이 시간은 일회적입니다. 둘째는 단일성입니다. 같은 시간 안에 같은 시간이 반복되지 아니하고 시간이 중복되지 않습니다. 잠을 자면서 그 시간에 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셋째는 순간성입니다. 이것은 시, 분, 초로 분리해서 사용합니다. 그러나 시간은 언제나 순간적입니다. 그러므로 시간의 원리는 이 세 가지가 현재에만 속하는 것입니다. 다라서 현재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24시간으로 볼 때 당신은 지금 몇시쯤에 이르셨는지요? 잠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세요 과연 무엇을 위해 일해오셨습니까? 그래서 만족함을 얻으셨습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0)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이만큼 살아왔듯이 그렇게 삶은 지나가 버릴 것입니다. 이렇게 날아가는 듯한 삶의 시간속에서 정말 가치있고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재물이나 명예나 성공, 쾌락은 죽음과 동시에 소멸될 것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이 우리와 함께 하실 분이십니다. 바쁜 일상에 쫓겨서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는 것을 미루어 오셨습니까? 지금,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들이세요 내일이면 너무 늦을지 모르니까요.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26세 되던 해에 국가 내란음모죄로 그만 사형 선고를 받고, 영하50도나 되는 추운 겨울에 사형장으로 끌려갔습니다. 이제 마지막 순간이 되었습니다. 사형 집행까지 5분 남았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사형되는 순간까지의 이 5분을 어떻게 쓸까 생각하다 2분간은 자기를 마지막까지 보러 온 친구들과 인사하는 데, 그리고 나머지 2분간은 내가 이제까지 살아온 28년을 돌아보는 데, 그리고 마지막 1분간은 아름다운 자연을 마지막으로 한 번 보는데 쓰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마지막으로 보러 온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자신의 28년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 그때 형집행관이 총에 탄환을 장착하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습니다. 죽음의 공포가 밀려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에 무슨 소리가 들려오는데 "총살을 중지하라 도스토예프스키를 총살시키지 말고 시베리아로 유배시키라는 황제의 명령이시다." 생사의 순간에 생명을 건집니다. 그리고 시베리아로 가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남은 5분간처럼 귀하고 뜻있게 금쪽같이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분의 작품 [가난한 사람들] [백치] [미성년]등 에는 시간을 아끼라는 글이 많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어느 날 이상한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전화는 은행에서 걸려 온 전화입니다. "당신 앞으로 어떤 사람이 1440만원을 은행에 예금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오늘 반드시 이 돈을 쓰셔야 합니다. 조건은 없습니다. 그러나 유익하게 쓰십시오" 이 사람은 어리둥절하게 하루를 보내다가 1440만원을 써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튿날 아침에 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당신 앞으로 1440만원이 또 입금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예금된 돈은 쓰지 않았음으로 그 주인이 도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말하기를 오늘 찾아가서 그 돈을 쓰시면 그 돈은 당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두 번째 날은 조금 미심쩍어 하면서도 이 사람은 은행에 가서 그 돈을 찾아다가 썼습니다. 그 이튼날 아침에 또 전화가 걸려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찾아가서 또 썼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돈을 매일 쓰면서 기분은 좋았지만 이 사람의 마음속에 자꾸만 불안이 생깁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이것이 딱 멈추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불안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루 24시간을 주셨습니다. 이 24시간을 분으로 계산하면 1440분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1440만원은 안 주셨지만, 1440분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마음대로 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24시간을 공평하게 맡겨 주셨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이것이 계속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어느 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이렇게 선언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이제 그만! 그리고 지금까지 분배한 것을 네가 어떻게 사용했는지 계산하자." 우리들은 주일을 성수하며, 성경을 읽고, 기도드리며, 복음을 증거 하는데 몇 시간이나 바치었습니까? 또한 아무리 많은 세월을 누리고 산다고 해도 예수 그리스도 없는 순간들이 우리에게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시간을 아끼는 마음과 지혜를 지녀야 하겠습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6)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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