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을 만드는 것

미국의 넬슨 델리스 씨는 전미 암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력은 타고 나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넬슨 씨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자신 역시 기억력이 특출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오랜 노력 끝에 암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넬슨 씨는 할머니가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은 뒤 암기하는 연습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2009년 할머니가 사망한 때부터 매일 하루 5시간 씩 암기훈련을 지속했던 넬슨 씨의 암기력은 매일 같이 향상되었고, 그 결과 미국 전역에서 가장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넬슨 씨는 현재 알츠하이머 예방 재단을 위해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누구든지 꾸준히 노력만 하면 기억력을 유지, 향상 시킬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기억력도 끝없는 노력으로 단련시킬 수 있듯이 한 분야에 장인을 만드는 것은 재능보다도 지속되는 노력입니다. 재능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어떤 분야든지 날마다 꾸준히 도전함으로 뛰어난 실력으로 주님을 높여 드리십시오.
주님! 매일 주님께로 더 나아가게 하소서!
신앙과 비전을 위해 필요한 일을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