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쓰레기에서 찾은 보물

김장환 목사 | 2016.04.26 23:11:5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쓰레기에서 찾은 보물


미국에 머물던 한 사업가가 동네의 주차장 세일에서 그림을 샀습니다. ‘주차장 세일’은 봄이나 이사철에 미국의 동네 주민들이 서로 집 앞에 물건들을 내다놓고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파는 행사를 말합니다. 그러나 가격이 싼 만큼 대부분 잡동사니들이 많습니다.
사업가도 그저 조금 장난스런 그림을 5달러를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와서 그림 아래쪽에 ‘앤디 워홀’이라는 사인이 적힌 것을 발견했습니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그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업가는 여러 감정사를 찾아다녔지만 모두 진품이 아닐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림이 그려진 시기의 앤디 워홀은 아직 나이가 어렸고, 팝 아트라는 장르가 생기지 않았을 때라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리나 미국의 저명한 감정사인 안 브릿 메릴 리의 감정에 의해 이 그림이 진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팝 아트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추정되어 잠재적인 가치가 200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주차장에서 5달러 판매되는 장난스런 그림이었지만 그 그림이 가진 가치가 알려짐으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한 그림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때는 바로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았을 때입니다. 죄와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해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커다란 은혜를 늘 잊지 마십시오.
주님! 귀하게 불러주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게 하소서!
구원을 받기 전과 후의 삶의 차이점을 비교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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