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마귀의 거짓말

풍성한 삶 | 2023.07.06 16:46:2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22.gif마귀의 거짓말 

 
1983년 영국 이스트본에서 토마스 크레이븐이라는 열세 살 소년이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소년의 자살이 충격적이었던 것은 소년은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모범 생이었으며,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소년이 자실한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일기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우리 가정은 악마의 저주를 받아 가족들이 일찍 죽는다는 소문을 들었다. 죽음이 두렵다. 어차피 일찍 죽을 운명이라면 어머니 곁에서 죽는 편이 낫다." 소년을 죽인 범인은 악의에 찬 헛소문이었고, 이 가족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던 한 노인이 퍼뜨린 유언비어였습니다. 
마귀는 부지런히 세상을 돌아다니며 거짓으로 사람들을 미혹하여 타락하게 하고, 하나님을 떠나게 하며, 지옥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삶QT>2022.12월호에서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