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태생을 뛰어넘는 열정

김장환 목사 | 2015.10.23 18:13:4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태생을 뛰어넘는 열정


2011년도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제 14회 차이콥스키 콩쿠르가 열렸습니다.
세계 3대 음악 콩쿠르인 이 대회에서 무려 5명의 한국인이 입상을 하는 기적이 일어나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최국이 아닌 나라에서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에 클래식계에서는 이번 일을 ‘사건’이라고까지 표현합니다. 외신들은 이 일을 두고 ‘클래식에도 한류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이들 5인은 유학을 가지 않고 순수 국내에서만 실력을 갈고 닦은 ‘토종’ 이었기 때문에 이 수상이 갖는 의미는 더욱 컸습니다.
보수적인 클래식계에서는 진짜를 배우기 위해서는 본토에 가야한다는 인식이 지금까지 일반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들 토종 음악가 5명은 그런 편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그런 노력으로 인해 이런 권위 있는 대회에서 ‘클래식 한류’라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에 열정 있는 끈기가 더해질 때 세상이 말하는 불가능의 벽은 모두 사라집니다.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으로 세상의 장벽을 뛰어넘으십시오.
주님! 가진 것에 만족하며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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