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꿈을 통해 이룬 꿈

김장환 목사 | 2015.10.23 18:17:5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꿈을 통해 이룬 꿈


동계올림픽을 향한 강원도 평창의 ‘3909일의 도전’이 마침내 이루어졌습니다.
2011년도 7월에 남아공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평창은 전체 득표수의 반수 이상을 차지해 경쟁국인 뮌헨과 안시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23번째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개최로 인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6번째로 4대 스포츠 행사를 모두 개최한 나라가 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3909일의 도전이라는 숫자가 말해주듯이 그간의 여정이 결코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평창이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꿈’ 때문이었습니다.
평창은 동계체육의 시설이 열악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위한 ‘드림 프로젝트’를 동계 올림픽이 유치되기 전부터 진행했습니다.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등장한 김연아 선수는 동계 올림픽을 통해 자신이 꿈을 꾸게 된 과정을 이야기했으며, 세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도비 도슨 씨 역시 스키라는 꿈을 통해 자신의 힘들었던 인생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의 꿈을 통해 드디어 평창의 동계 올림픽 유치라는 또 하나의 꿈이 실현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서로의 꿈과 비전을 격려해줘야 하는 이유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을 위한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충실한 일을 감당하십시오.
주님! 서로의 꿈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거룩한 소명이 무엇인지 돌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