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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말씀 | 2015.10.02 22:26:0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빛을 달라


괴테는 '파우스트'에서 악마에게 자기의 영혼을 팔아서까지 모든 것을 통달하려고 한다.

지식의 전능자가 되고자 한다. 이는 현대인의 상징이다.

괴테에게 번개처럼 떠오른 것이 있었으니 요한복음 1장 1절의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였다.

그는 이 말씀을 역설하여 "태초에 행동이 있었으니"라는 말로 바꾸었다.

인간에게는 지상에서 단맛, 지식, 쾌락같은 미학적인 것만 남았다.

80세의 괴테는 죽으면서 "빛을 달라. 문을 열어달라"고 하며 빛을 찾았다.

그 빛은 에수님의 실존임을 암시하고 있다.

월간<진리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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