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과 깨닫는 것의 차이
만약 제가 소외되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외면한 채
수년 동안 종교학과 기도에만 몰두했다면
지금처럼 하나님과 교감을 가질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많은 형제 자매들, 함께 살고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제게 이 세상에 대한 믿음과 경외를 가르쳐 주었으며
저로 하여금 매일매일의 신성함에 감탄하게 하였고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세상에는 기적 같은 일들이 항상 일어나고 있으며
또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가츠쳐 주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제게 가르쳐준 세상에 대한 경외는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스테니슬라우스 <영혼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