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가야 할 목사
어떤 목사가 교회를 개척하고 주일학생들에게 요나의 이야기를 신나게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한 주일학생이 대뜸 물었습니다.
"목사님, 진짜 그렇게 큰 물고기가 있을까요? 진짜일까요?" 그러자 목사가 말했습 니다. "야, 그렇게 큰 물고기가 어디 있냐? 그렇다는 이야기지. 그냥 신화야, 옛날 얘기 란 말이야!" 그러자 그 옆에 있던 다른 주일학생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 생각에는 진짜 같은데요? 이 다음에 천국에 가서 요나한테 물어봐야겠어요. 그때까지는 아무 말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목사가 그 주일학생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요나가 천국에 없으면 어떻게 할래?" 그때 주일학생이 목사에게 당돌하게 말했 습니다.
"그럼 목사님이 지옥에 가서 물어봐야지요."
성경이 이적으로 가득한 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풍성한 삶QT>2022.11월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