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생존을 넘어 기여하는 인생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 2015.07.25 13:23:0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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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일어나서 먹고 땀 흘려 일하고 잠을 잡니다. 왜 그럴까요. 생존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유형의 인생이 있는데 하나는 ‘생존만 하는 인생’이고 또 하나는 ‘기여하는 인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존만 하다가 인생이 끝나는데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 보다 나은 세상이 되도록 기여하는 삶을 살다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국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는 이런 사람들을 ‘창조적 소수(Creative Minority)’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에 의해서 인류는 문화의 정신, 예술의 꽃을 피우고 과학과 환경을 발전시켜 보다 나은 삶의 공간을 만들어왔습니다. 인간됨의 의미는 생존을 넘어 기여하는 인생을 사는 데 있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존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간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6장 31∼33절에 보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고 가르치시면서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존을 넘어 기여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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