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유머 107단 할아버지

이주연 목사 | 2015.07.02 00:05:3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120220IMG_50541.jpg

서신 가족이신 한 목사님께서
잠시 웃음을 선사하는 
글을 보내오셔서 나눕니다.


TV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뽀빠이 이상용씨가 전남 곡성의
107세 된 할아버지를
만나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할아버지,
이렇게 오래 사신
비결이 무엇입니까?"


"할아버지가 뭐야?
그냥 형님이라고 불러!"


"아, 형님 죄송합니다.
형님, 오래 사신 비결이 뭐죠"


"비결은 무슨......
안죽으니까 오래 살았지!"


질문마다 웃음을 만들어내는 멋진 우문현답.
이상용씨가 웃으면서 계속해서 질문합니다.


"형님, 그동안 살아오며
미운 사람도 많았을텐데
스트레스도 없이 어떻게
그런 걸 다 참고 사셨어요?"


"응 미운 사람들도 있었지.
하지만 그냥 내버려 뒀어.
그랬더니 지들이 알아서 80~90살이 되니
다 죽던데 뭘.
미운 사람 있어도
그냥 즐겁게 오래 살면 돼!
절대 화 내지마!
화날 때는 그냥 웃어버려!
하하하........이렇게 말야"


* 오늘의 단상 *  
행복은 불행이 없는 것이 아니라
불행을 잘 취급할 수 있는
능력에 있습니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첨부 [1]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