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지혜로운 사람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 2015.07.19 00:09:2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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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회에서 우리는 누군가를 이겨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진짜 이겨야하는 상대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마음의 평화를 누리는 사람, 자신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사람, 이런 사람은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가꾸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빌립보서 2장 5∼7절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라고 말씀한다. 님의 겸손한 인격을 말씀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을 얻기 위해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 이것이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겸손을 가장해 자랑을 한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로 섬김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성공적인 삶을 산다.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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