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예수님과 안경

보배로운교회 김영오목사 | 2012.12.26 17:53:2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사람은 나이가 들어 갈수록 시력이 약해진다.

노안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떤 분은 가까이 있는 글자가 잘 보이지 않게 되고, 어떤 분은 반대로 멀리 있는 물체나 글자가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요즘은 젊은 학생들도 책이나, TV 때문에 시력에 문제가 생겨 잘 보지 못하는 학생들이 아주 많이 있다. 어찌 되었든지 시력에 문제가 생겨 잘 보지 못하게 되면 답답해지게 된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여러 부분에 제약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때 안경은 밝은 빛과 같은 역할을 해준다.

내 눈 상태가 난시인지 근시인지 아니면 원시인지 지금 나의 눈 상태에 꼭 맞는 안경을 맞추어서 쓰게 되면 그동안 희미하게 보이던 것들이 확실하고, 시원하게 보이게 되는 것이다. 안경을 통하여 새로운 삶, 밝은 삶, 축복된 삶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들의 신앙도 이와 같다.

신앙의 기준은 말씀이다.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는 복을 받는다. 믿는 자는 말씀이 열려야 축복이 열리는 것이다. 특별히 계시의 말씀은 오직 예수님으로 열린다(계5:9). 어린양 되신 예수님안경을 끼고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들여다보게 될 때 비로소 굳게 잠겨져 있던 하나님의 말씀(계시의 말씀)의 세계가 열려지게 되는 것이다.

 

말씀이 생명이 되고, 빛이 되고, 나침반이 되고, 능력이 되어지는 것이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려.... 새 노래로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시기에 합당하시도다...”(계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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