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기준을 세우라

김장환 목사 | 2024.03.15 21:29:2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63.gif기준을 세우라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지대에서는 유독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사고율이 양국 평균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원인이 무엇인지를 합동으로 조사했는데 문제는 ‘단위’였습니다.
캐나다는 표지판에 제한속도를 킬로미터(km)로 사용하고 미국은 마일(ml)을 사용합니다.
국경을 넘어서는 순간 속도 단위가 바뀌어 제한속도를 착각하는 것이 교통사고의 원인이었습니다.
1999년도 미항공우주국이 발사한 우주선이 발사 직후 추락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설계도를 제작한 NASA는 국제표준인 ‘미터법’을 사용했는데 제작을 맡았던 록히드마틴사는 미국표준인 ‘야드법’을 사용해서 심각한 결함이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수년에 걸쳐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간 프로젝트가 사소한 실수 때문에 날아갔습니다.
작가 제임스 일레인은 “시계가 하나인 사람은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시계가 두 개인 사람은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없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한다며 내 기준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삶을 점검해보십시오. 아멘!
주님!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경건한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말씀만을 온전히 내 삶의 기준으로 삼고 지킵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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