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죽을 뻔 살 뻔

김장환 목사 | 2024.03.15 21:29:2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63.gif죽을 뻔 살 뻔

 
‘죽을 뻔 살 뻔’이라는 관용어는 수시로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한 번의 실수로 ‘죽을 뻔’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한 번의 성공으로 ‘살 뻔’한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경우가 성경에는 참으로 많이 나옵니다.
먼저 노아의 방주를 구경하던 사람들입니다.
노아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방주를 보며 희롱하던 사람들은 눈앞의 구원의 길을 두고도 죽었던 ‘살 뻔’한 사람들입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으로 그리스도인이 될뻔한 ‘아그립바 왕’, 예수님의 무죄를 알면서도 십자가형을 내렸던 ‘빌라도’ 이 밖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살 뻔’했지만 결국 죽었습니다.
반면 죽을뻔한 사람도 많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피해 도망하던 요나,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형을 받았던 강도, 성경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읽고 있었던 이디오피아 집사 등.
이들을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게 만든 것은 단 한 가지,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었는가?’의 여부뿐이었습니다. 지금 교회를 다니고 있지 않다면, 10년, 20년 다니고 있지만 확신이 있는지 모르겠다면 나 역시 ‘살뻔한 기회’를 놓치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일지 모릅니다. 예수님이 믿음으로 약속하신 영생을 누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교만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고 오직 주만 의지하게 하소서.
정말 예수님을 믿음으로 진정한 구원의 은혜를 누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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