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사랑이 만든 빨대

김장환 목사 | 2023.06.06 21:09:2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35.gif사랑이 만든 빨대

 
한 병원에서 아들을 간병하는 주부가 있었습니다.
병상에 누워있다가 우유를 마시기 위해 힘들게 몸을 일으키는 아들을 보며 주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빨대가 꼽혀 있어도 몸을 일으켜야 하다니 너무 불편해. 누워서도 먹을 수 있는 빨대를 만들 수는 없을까?’
주부는 이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아들이 퇴원한 후에도 직접 여러 가지 시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발명한 것이 지금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주름이 있어 접히는 빨대’입니다.
빨대는 5,000여 년 전 이집트에서 개발되어 지푸라기에서 플라스틱으로 재질만 변했을 뿐 기능과 구조는 그대로였습니다.
5,000여 년을 이어져 내려오던 빨대를 새롭게 바꾼 것은 아들의 불편함을 그냥 볼 수 없었던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간절한 사랑에는 지난 5,000년 간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이루어내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아들의 작은 불편함도 그냥 볼 수 없었던 어머니의 사랑처럼 죄로 죽어가는 우리들을 위해 하나님은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죄를 해결하고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예수 그리스도를 결코 떠나지 마십시오. 아멘!!
주님! 슬플 때도 기쁠 때도 주님 안에 거하게 하소서.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이디어를 떠올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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