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어머니의 미소

한태완 목사 | 2015.04.21 20:32:1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어머니의 미소


한 돌을 캐내는 채석장에서 인부들이 다이나마이트의 폭파 준비를 다 마치고 도화선에다 불을 붙였다. 모든 인부들이 다 대피하고 폭발하여 터질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데 한가지 큰 일이 발생했다. 이제 몇 초만 지나면 다이나마이트가 터지게 되어 있는데 현장 앞에서 3살 짜리 꼬마 아기가 어슬렁거리며 걷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큰 일이다! 이제 불과 몇 초 후에는 터질 것인데 정말 큰 일이다. 인부들은 어찌할 줄 모르며 아이를 향해서 소리를 지르며 손짓을 했으나 어린것은 그것을 더 즐거워하며 웃고 있다.
이 때 그 아기의 엄마가 달려 왔다. 아기 엄마는 본능적으로 아기에게 달려 가려고 하는 순간(달려 갔으면 아기와 엄마가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다!) 그녀는 그 자리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는 아기를 향하여 두 팔을 크고 넓게 펴고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가득히 지었다.

아기는 엄마에게 달려 왔다. 품에 안기는 아기를 안자마자 엄마는 대피소에 뛰어 들고, 순간 동시에, 다이나마이트는 굉음과 함께 폭발했던 것이다.! 아기와 엄마는 무사히 살 수 있었다.
사랑의 주님은 지금도 당신을 향하여 환한 미소를 짓고 계신다. 두 팔을 넓게 펴신 주님의 품을 향해 달려나갑니다. 평강과 위로와 생명이 함께 있을것이다.
금언: 자식이 해주기를 바라는 것과 똑같이 부모에게 해드려라
어머니는 사랑하는 사람치고 악한 심술 궂은 사람은 없다.
어머니는 우리 마음에 온화함을 주고 아버지는 빛을 준다.(장 파울)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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