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고난과 소망

한태완 목사 | 2015.04.21 20:43:4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고난과 소망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고난의 종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이 땅에 계실 동안 사람으로 형언할 수 없는 많은 슬픔과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십자가에서 그 절정을 이룹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고난이 얼마나 컸던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27:46)라고 절규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처럼 처참한 고난을 당하셔야 했을까요? 그것은 광야와 같은 인생길을 걷는 우리를 구원하고 돌보시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고난과 슬픔 가운데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그 고난과 슬픔을 다 아십니다. 아실 뿐 아니라 여러분을 은총의 길로 이끌어 주기 원하십니다. 요셉의 고난과 승리가 이를 잘 말해 줍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엄청난 고난에 휩싸일 때가 많습니다. 그때 해답은 보이지 않고 고통만이 엄습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과 그 뒤에 나타난 부활을 바라보고 믿음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선으로 바꿔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요, 주를 믿는 사람들이 받아 누릴 특권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은 고난을 당할 때 인간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원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해를 갖다준 사람에 대해 원한을 갖거나 분노하지 마십시오. 고난을 양식으로 삼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소망과 믿음을 갖고 "온 세상이 나를 버려도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나는 주님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라고 고백하십시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여러분은 지금 어떤 고난중에 있습니까? 병들었습니까? 타인으로 인해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었습니까? 매우 궁핍한 중에 있습니까? 멸시를 받고 있습니까? 소외를 당했습니까? 가정에 위기를 당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런 해를 선으로 바꿔 주실 줄 믿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영원토록 사랑해 주십니다.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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