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즉각적인 순종

풍성한 삶 | 2023.05.25 14:11:4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20.gif즉각적인 순종 

 

어느 날. 중앙아프리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날씨는 무덥고 바람 한 점 없어 나뭇잎 하나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때 선교본부 근처의 커다란 나무 그늘에서 필립이라는 어린 소년이 놀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급하게 부르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필립아, 배를 땅바닥에 대고 엎드려라." 필립은 그 말에 즉시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이리 빨리 기어 와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몰랐지만 필립은 빨리 기어 갔습니다. 그가 아버지가 서 있는 곳의 절반쯤 왔을 때에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좋아. 이제 일어서서 뛰어 와라." 필립은 재빨리 일어나서 아버지께 달려갔습니다. "필립아, 뒤로 돌아 나무를 한 번 쳐다보아라." 그는 돌아서서 자기가 놀던 나무를 보았습니다. 필립이 돌아보니 놀고 있던 나뭇가지에 커다란 독사가 혀를 날름거리며 매달려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히11:8)

<풍성한 삶QT>2022.10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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