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어떤 선물입니까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 2015.02.17 12:23:0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201412230237_23110922890279_1.jpg

미국의 하버드와 프린스턴, 스위스 바젤대학교를 졸업한 신학자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는 역사 깊은 필라델피아의 제10장로교회에서 30년 이상을 담임목사로 시무했습니다. 보이스는 저서 ‘성탄절 메시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이 상실된 크리스마스, 상업화되고 세속화된 교회를 향해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 즉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는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셨는데 그것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이어 “우리가 이 사실을 보지 못한다면 성탄절에 관한 가장 중요한 사실을 놓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보이스는 또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이 예루살렘에서 어려움에 처한 자들에게 전달한 매우 인간적인 선물들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렸던 바울의 서신(고후 9:5)을 인용합니다. 그는 “바울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은사(선물)’라고 표현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세상의 어떤 왕보다 더 부요하게 만들고, 지구상의 어떤 통치자보다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선물이라 여겼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지난 수세기에 걸쳐 몇몇 화가들이나 음악가들, 그리고 시인들에 의해 표현되었던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 아기 예수의 성탄보다 귀한 선물은 없습니다.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겨자씨/국민일보>

첨부 [1]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