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내게서 빛나는 가치를 찾으라

이주연 목사 | 2015.01.27 23:53:5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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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반짝이는 이슬은
하늘을 향하여 불평했습니다.

 

하나님, 이 차가운 새벽
저를 이렇게 추위에 떨게 하십니까?

 

진정 저를 사랑하여 만드신 것입니까?
제게 따뜻한 햇볕을 내려 주십시오.

 

그 소원대로 따뜻한 햇살이 내리비쳤습니다.
그러자 이슬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누구나 이러한 처지에 있는 것은 아닐까요?

존재의 긴장이 사라지면

존재 자체도 사라집니다.

 

지금 내 모습에서
빛나는 가치를 찾아 봄이 마땅하리라.
<이주연>

 

* 산마루묵상 *

성숙한 믿음은 이미 받은 은혜가

족한 줄 아는 것입니다.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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