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너무 가까이 다가가려 마세요

이주연 목사 | 2015.01.27 23:53:5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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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까이 다가가려 하지 마십시오.

새들도 날아갑니다.

 

철창에 가두려 하지 마십시오.

사자조차 포효를 잊습니다.

 

그저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볼 수 있는 데까지

다다르십시오.

 

하늘의 햇살과

밤 하늘의 별들과

들의 꽃들과

벌판의 짐승조차

당신을 반길 것입니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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