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지능 개발 장관의 취임사

한태완 목사 | 2015.01.31 20:51:4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지능 개발 장관의 취임사

베네수엘라 정부는 세계 최초로 지능개발 장관을 임명했는데 그 목적은 국민의 정신 수준을 높이고자 함이었다. 초대 장관은 사회학자요 변호사인 마차도(Luis Machado)였는데 그는 인간의 가능성을 믿었다.
그는 이런 취임사를 했다.
"저는 천재아동이란 말을 믿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천재가 될 소질을 갖고 있습니다. 지능이 개발될 가능성은 누구나 똑같이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 실례를 들었다. 그는 아마존 원시림 지대에서 데려온 35명의 인디언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쳤다. 독일에서 초청된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에게 10주 동안 교육받은 인디언 아이들은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의 어려운 곡을 국립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저는 오늘날 세계에 편만된 교육제도가 오히려 인간을 망친다고 봅니다. 범죄적인 제도지요. 인간의 창조력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축소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육제도의 급진적인 변화가 시급히 요청됩니다. 우리 베네수엘라 정부는 창의력 개발을 통한 지능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태완 <예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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