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에게만
더 이상의 리스크가 없고
고뇌가 없고 어려움이 없습니다.
모든 투수는
매번 타자가 칠 수 없도록
의도적으로 볼을 던집니다.
그래도 치고 나가는 것이 야구요
바로 그것에서 야구의 묘미가 나옵니다.
뿐 아니라 그런 중에도 4할 타자가 등장합니다.
인생도 매번 치기 쉽게 기회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쳐 내야 합니다.
거기에 인생 묘미도 숨겨 있는 것이겠지요.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