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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하나님을 모독하는 세상
본문: 시137: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케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도쿠가와 바쿠후 시절에 스페인, 포르투칼, 네덜란드 신부들이 들어와 포교 활동을 할 무렵 규수 지방을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정부 당국은 기독교세의 확장을 막기 위해서, 예수의 사진을 바닥에 놓고 사진을 밟고 넘어 가면 예수를 배신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목숨을 살려 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많은 성도들은 그 사진을 밟지 못하고 모진 고문을 겪었다고 소설은 묘사합니다. 이 소설은 참 신앙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세상은 교묘하게 하나님을 조소하며 모독하는 자신들의 대열에 동참하라는 유혹의 손짓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사고는 "그 정도가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 "목숨을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공리주의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사람의 제일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분만을 즐거워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세태를 잘 파악하여 현명하고 결단력 있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을 교묘히 모독하는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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