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지금 무엇을 하십니까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 2015.01.17 16:31:3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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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오칼라 심장센터 심장외과 전문의 정수영 박사가 쓴 책 ‘가슴으로 듣는 하나님의 음성, 심장이 뛴다’는 추운 겨울 얼어 있는 우리 심장을 다시 뛰게 합니다. 그는 수술 전 기도와 말씀 공부를 하며 하나님과 함께 의술을 펼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병원 심장외과 과장 시절 정 박사는 심장이식 수술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6개월 동안 단 한 건의 수술도 하지 못했습니다. 심장이식 수술은 한 사람이 죽어야 한 사람이 사는 수술이기에 정 박사는 “혹시 하나님이 이 일을 원하시지 않는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합니다. “플로리다에서 처음으로 하게 될 심장이식 수술을 통해 내게 돌아올 어떤 영광이 있다면 모두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기도응답은 바로 왔습니다. 기도 후 단 2시간 만에 첫 수술이 잡혔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해마다 8∼9주를 중국과 북한 등의 선교지에서 보내는 정 박사가 제자훈련을 할 때마다 항상 하는 말은 “너의 이상과 꿈을 버려라”입니다. 하나님 한 분이 삶의 모든 것이 되면 내가 품은 꿈과 이상보다 더 크고 높은 곳으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음성을 듣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승리하는 크리스천으로 살아갈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말하는 정 박사의 고백이 그리스도인들의 잠든 신앙을 깨웁니다.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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