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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노숙자들을 위한 사명
전남 광양시에는 ‘거광정보교’라는 노숙자들을 위한 자활학교가 있습니다. 원하면 누구든지 입학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퇴교에도 제한이 없어 학교생활이 맘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퇴교가 가능하고 또 언제든 다시 돌아와 교육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껏 이곳을 거쳐간 노숙자들만 해도 3000명이 넘고 이곳을 졸업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300명 정도가 됩니다.
거광정보교의 이사장인 정병훈 씨는 공무원 생활 도중 주님을 영접하고 신학에 뜻을 품고 목사 안수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하기로 결심한 뒤 지금의 부지에 수양관을 세우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서울역에서 만난 노숙자를 돌보다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정 목사는 수양관 대신 노숙자들을 위한 자활학교를 건립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맘을 먹고 학교에 왔다가도 바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 다시 나가곤 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점점 변화되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때로는 노숙자들과 언제나 함께 지낸다고 ‘왕초’라고 부르며 정 목사를 놀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두 명 씩 변화는 사람들을 보며 정 목사는 말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고백했습니다.
남을 위한 삶의 기쁨을 깨달은 정 목사는 그 기쁨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 목사의 도움을 받아 자활에 성공한 많은 노숙자들은 또 다시 다른 사람들을 찾아 도움을 주며 그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우십시오. 그 과정에서 샘솟는 기쁨을 누리십시오.
주님! 남을 돕는 기쁨을 알게 하시고 그것을 누리게 하소서!
남들을 향한 나의 사명을 찾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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