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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과 통합적 사유로

이주연 목사............... 조회 수 1357 추천 수 0 2014.01.11 23:47:43
.........

서양인은 대나무를 볼 때에

땅 속에서 올라온 가지 숫자를 헤아려

여러 그루로 봅니다.

 

그러나 한국인은

가지가 여러 개가 나와 있어도

한 그루로 봅니다.

 

한국인은 땅 속의 뿌리를 포함하여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서양인들은 분석적 계량적 사유를 하지만

한국인들은 직관적 통합적 사유를 하기 때문입니다. “

-산마루청년아카데미 대화콘서트에서

동서양의 미학, 동양화를 중심으로이선우 교수(홍익대)

 

영적 사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한 분석만으로는 거룩한 존재에 대한 것을

제대로 포착할 수 없습니다.

 

지난 19세기 후반과 20세기에 전개된

분석적 사유로 접근한 성서해석은 결국

유식하게 죽어버린 낱말만

산더미처럼 쌓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먹고 서양세계는 교회도 죽고

기독교의 본질도 이성주의적 

틀 안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마침내 서양은

물질주의를 우상으로 섬기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피할 수 없는 당연한 결과일 뿐입니다.

 

직관과 통합적 사유 속에서 바라다보아야

알 수 없는 존재의 그 신비를 신비로 받아들이고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그때에 신비의 안개 속에 숨어 계시던

하나님과의 조우가 일어나며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의 입김을 쐬여  

마침내 계산에 능하고 약싹빠르며

거짓되고 구차한 인생을 벗어버리고 싶어지며

거룩한 사랑의 세계로 불타 들어가게 됩니다.  
<이주연>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알지 못함에 대한 앎이 겸손을 부르고
겸손은 더 큰 깨달음에 이르게 합니다.<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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