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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미국에 윌리엄 헐스트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신문사의 편집인이면서 골동품 수집가였습니다. 진귀한 미술품이 있다면 그것을 수집하는 것이 생의 목적인 것처럼 살아왔습니다.
어느 날 그는 유럽의 왕가에서 사용했던 도자기가 하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잡지에서 그 그림을 보는 동안 그는 마음이 뛰었습니다. 아주 정신을 빼앗겼습니다. '저것을 내가 꼭 사들여야겠다' 그리고 나서 유럽을 여러 번 여행을 하면서 추적해 보았지만 종적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누가 가지고 있는지, 어디에 숨어 있는지 너무 안타까워하며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얼마 후에 그는 잡지에서 그 도자기가 몇 년전 어느 미국인에게 팔렸다고 써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도대체 이 사람이 누굴까 하고 수소문해 보았더니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그 골동품은 이미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이었지만 그것을 가져다 두기만 했지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다니면서 찾아보려고 그렇게 애를 썼습니다.
소아마비로 하반신을 쓰지 못하고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활동하는 어느 나이 어린 소녀의 기도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 고마워요. 오른 손으로 글씨를 쓸 수 있게 해주시고,
두 눈으로 엄마 아빠 얼굴을 볼 수 있게 해 주시고,
입으로 찬송할 수 있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소녀의 기도 속에서 콧등이 시큰해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영혼을 살찌우는 양약입니다.
은혜는 은혜로 알 때만 은혜가 됩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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