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의 용서

김장환 목사 | 2014.06.10 21:22:5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하나님의 용서

 

윌리엄 맥도날드는 ‘거룩하라’라는 책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주님을 믿고 돌아온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뜨겁게 회개했고, 주님이 자신의 회개를 받아주셨다는 분명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 도중 자신도 모르게 예전의 악한 습관에 빠져 다시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시 뜨겁게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제가 그 죄를 또 짓고 말았습니다. 다시 회개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이 나타나 물으셨습니다.
‘잘 알겠다. 그런데 죄를 또 지었다니? 무슨 죄가 또 있었니?’
우리가 죄를 주님께 고백할 때 주님은 그것을 받아 용서하시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과거 죄에 대한 죄책감이나 자책감은 하나님과의 거리를 멀어지게 만드는 사탄의 전략입니다.
구원을 믿고 영생을 믿는다면 죄사함과 새로운 언약에 대한 말씀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백을 기쁘게 받으시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이미 용서받아 사라진 죄를 다시 꺼내지 마십시오.
주님! 지은 죄를 자백하되 과거는 잊게 하소서!
하나님과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자책감을 떨쳐버리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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