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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한태완 목사............... 조회 수 5346 추천 수 0 2013.01.18 1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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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미국의 최장을 자랑하는 미시시피강 상류에 한 철교를 가설하였는데 배가 지나가야 하므로 중간이 회전교(Turn bridge)로 되어 있습니다. 배가 통과할 때는 철교를 개문했다가 기차가 통과할 시간이 되면 또 다시 철교를 폐문하여 기차가 지나가게 합니다.

어떤 날 그 철교를 조정하는 기사의 다섯 살 난 아들이 아버지가 일하는 곳을 구경한다고 나왔는데 얼마 후 작동시간이 되어 나가보니 아들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이름을 불렀으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깜짝놀란 아버지가 마구 소리를 지르며 찾으니 그 회전교 끝에서 대답을 하고 있지를 않겠습니까. 이제 그 회전교를 닫을 시간은 30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닫지 않으면 수백명이 탄 기차가 강 속으로 곤두박질하여 많은 생명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그 회전교를 닫으면 아들은 이음쇠에 끼어 부서지고 맙니다.

그 순간 아버지의 심정은 찢어지는 것 같았으나 많은 생명을 건지기 위해 회전교를 닫는 스윗치를 눌렀습니다. 아들은 형체도 없이 이스러졌습니다.

모든 사람은 그를 위대하다고 했으나 그는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몸부림을 쳐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셔서 강도나 살인자들이 당하는 그 십자가의 형틀에 달려 가장 아픈 죽음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때의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하셨을까를 상상해 봅시다. 하나님 아버지의 엄청난 사랑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시다.(요3:16, 요일4:10-11)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 중에 제일 강한 것은 부모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자녀를 아무리 사랑해도 부모가 자녀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고 자녀대신 아퍼하거나 덜어 줄 수 없으며 더욱이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서 생명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 다음에 강한 사랑이 부부간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맹세를 하고 사랑으로 결합되며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 부부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때때로 부부싸움을 해도 "그 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며 모든 허물을 덮고 서로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예전에는 부부의 사랑을 끊을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많은 부부들이 이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인간의 사랑이란 변하고 끊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한 것으로도 끊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끊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사랑은 모진 환난에도 끊어지지 않습니다. 인간의 사랑은 평탄할 때는 든든하다가 환난이 임할 때 급작스레 변해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환난이 다가올수록 더욱 강해집니다. 야곱이 따뜻한 가정을 떠나 광야에서 심리적인 고독과 육체적인 고통을 겪을 때 하나님의 사랑은 그에게 더욱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은 죄가 끊을 수 없습니다. 인간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등지고 멀리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을 끝까지 따라오면서 죄인을 사랑하는 분입니다.하나님의 본질은 사랑이기때문에 인간을 버리시지 않습니다. 호세아의 아내 고멜은 남편의 사랑을 배반하고 멀리 떠나버렸습니다. 그러나 호세아는 그의 아내를 버리지 않고 찾아갔습니다. 또 마음의 모든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새로운 소망을 갖도록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비단 호세아의 가정에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들 가운데서도 고멜과 같이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감싸주십니다. 그래서 죄가 많은 곳에 은혜와 사랑이 많은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랑은 아무조건이 없는 사랑입니다. 미국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제가 발생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화재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 수많은 주검들 가운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유독 안타깝게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그 집에 아기와 엄마가 있다는 사실을 소방대원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소방대원들은 그들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불길을 다 잡고 난 소방대원들은 다시 그 집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아기와 엄마는 화장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기는 살아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기를 변기 속에 집어 넣고 엄마 자신이 아기의 방패막이가 되어 타죽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외모를 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지위나 학력을 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무 조건 없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계십니까?(엡2:4-5)

넷째로 하나님의 사랑은 죽음이 끊을 수 없습니다. 죽음은 모든 것을 냉정하게 끊어버리고 갈라놓습니다. 그러나 그 죽음도 하나님의 사랑만은 끊을 수 없습니다. 스코랜드의 휴 케네디라는 성도는 임종할 때 시력이 떨어져 성경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옆에 있는 사람에게 로마서 8장을 찾아 그의 손가락을 "내가 확신하노니 사랑이나 생명이나...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라는 말씀 위에 놓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얘들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 나는 너희들과 아침상을 들었지만 오늘밤에는 내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저녁을 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죽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을 가지고도 끊을 수 없습니다. 천지창조 이래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은 한 번도 끊어진 적이 없고 영원히 인류를 감싸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그 사랑에 보답하며 더욱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롬8:35-39)

한태완 지음, 요나출판사, "기쁨의 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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