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교육해야 할 의무

김장환 목사 | 2023.04.10 21:26:3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교육해야 할 의무

 

하루는 갓 6살이 된 자녀가 엄마에게 서점에 가자고 졸랐습니다.

“엄마, 급한 일이 있어서 그런데 오늘 서점에 가면 안 될까요?”

엄마는 일이 있으니 다음에 가자며 거절했지만 아이는 지칠 줄 모르고 졸랐습니다.

결국 아이에게 항복한 엄마는 함께 서점에 갔는데 아이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찾을 책이 있다며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잠시 뒤 ‘올바른 어린이 교육법’이라고 적힌 책을 가져왔습니다.

슬쩍 책 제목을 본 엄마가 넌지시 물었습니다.

“왜 그런 책을 골랐어? 훌륭하게 자라고 싶어서?”

아이는 책의 첫 장을 넘기며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엄마가 나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확인하려고요.”

미국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청취자 사연입니다.

앞날이 창창한 어린이들, 사랑스러운 우리 자녀들은 세상의 미래이자 주님이 맡겨주신 소중한 영혼입니다.

이 영혼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앙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아이들을 사랑하셨듯이 자녀와 어린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믿음을 위해 기도하고 양육해주십시오. 아멘!!

주님!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응원하는 어른이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자녀에게, 귀한 아이들에게도 생명의 복음을 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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