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되는 법
주유소에서 학비를 벌기 위해 일하던 안젤라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주유소에 한 남자가 왔는데 그 남자를 본 안젤라는 깜짝 놀라며 말을 했습니다.
“저, 혹시 길레스피 씨 아니신가요?”
“네, 맞습니다. 어떻게 저를 아시죠?”
안젤라는 중학교 때부터 병원에서 중환자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중환자실에서 의식도 없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길레스피였습니다. 비록 의식은 없었지만 안젤라는 길레스피 씨에게 책을 읽어주고, 좋은 격려의 말을 해주며 2년이나 보살폈습니다.
그러나 길레스피 씨가 다시 깨어날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 했습니다. 안젤라의 말을 들은 길레스피 씨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의식이 없었지만 당신이 해줬던 이야기는 모두 기억이 납니다. 사실 나는 깨어난 뒤 그 이야기와 손길들이 천사의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당신 때문에 내가 깨어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선을 행할 때 주님은 몇 배나 되는 큰 복과 행복으로 우리에게 돌려주십니다.
누군가에게 천사가 될 수도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손에 있는 힘을 다해 선을 행하십시오. 아멘!!
주님! 작은 선행과 사랑도 주님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일상 속의 작은 선행들을 생활화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