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들지 않는 것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아무리 나누어 주어도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은 머리를 맞대고 서로 의논을 했지만 도저히 답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선생님은 반 아이들 모두에게 초를 나누어 준 뒤 말했습니다.
“자, 여러분. 이제 선생님이 초에 불을 붙인 뒤 여러분에게도 불을 나눠주겠어요. 선생님에게 불을 받은 친구들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불을 붙여주세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자 반의 모든 학생들의 초가 빛을 내게 되었고 불을 켜지 않아도 온 교실이 환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말한 질문의 정답이 빛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빛은 나눌수록 더욱 커집니다. 주님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빛을 품은 우리들은 이 땅의 어둠을 비추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어두운 세상 속의 밝은 빛을 비추는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주님! 작은 빛이라도 어둠속을 밝혀주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복음의 등불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