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교만하지 말 것

김장환 목사 | 2013.10.07 21:16:4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교만하지 말 것

 

공부를 많이 한 어떤 대학생이 친구의 권유로 교회를 나갔습니다.
철저한 무신론자였던 그 학생은 예배가 끝난 뒤 목사님을 찾아가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많은 것을 공부했는데 자신의 지식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목사님은 청년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형제님은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까?”
“아니요, 모든 것을 알진 못합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것이요? 그것은 어느 정도입니까? 세상 모든 지식에 비해도 많습니까?”
목사님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매우 보잘 것 없는 것임을 깨닫고 얼굴을 붉혔습니다.
목사님은 청년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형제님이 아는 것에서 찾지 못했다면 모르는 것에서 하나님을 찾아보십시오. 그분은 반드시 형제님을 만나주실 것입니다.”
교만은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합니다. 하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에게도 교만은 반드시 멀리해야 할 악행입니다. 하나님은 낮은 자에게 먼저 찾아오십니다.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고 구하십시오.

 

주님! 겸손한 마음과 행동에 주님이 임하심을 알게 하소서!
성경과 지식으로 하나님을 많이 알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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