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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꾹 참았다가 한번내면 이성을 잃어요

정석환 교수 연세기독상담실............... 조회 수 1957 추천 수 0 2013.03.01 1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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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꾹 참았다가 한번내면 이성을 잃어요

 

저는 때때로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습니다.그러나 화를 못 냅니다.제가 화를 내면 아마도 절 미친 사람 취급하거나 주위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그러다가 한번 화를 내면 이성을 잃을 정도로 폭발하곤 해서 상대방과 거의 몇달동안 얘기도 안하고 얼굴도 안봅니다.그러니 항상 참아야 하고 눈치를 봐야 합니다.이제 더 버틸 힘이 없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이란 대체로 인생을 살면서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며 사는 사람을 말한다.그러나 때로 우리 주변에는 이런 자연스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심리학자들은 이런 사람들을 심리적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이라 말한다.즉 인체가 열을 못내면 땀을 못내고 결국은 체온조절에 실패해 병에 걸리는 것처럼,인간도 자연스런 감정들을 제대로 제때 표현해내지 못하면 마음의 병에 걸리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면 우리는 감정에 이끌리는 삶을 살게 된다.슬픈 일을 만나 슬픔을 제대로 표현하고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면 마음의 병으로 남게 된다.울어야 할 때는 체면을 차릴 것이 아니라 충분히 울 수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라 하겠다.분노의 감정도 마찬가지이다.자신의 분노의 감정을 지나치게 억누르는 사람은 반드시 마음의 병으로 이어지거나(화병) 혹은 어느 순간 억제할 수 없는 힘으로 터져나와 자신과 주변 가까운 사람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폭력)를 주기도 한다.

먼저 우리들의 감정도 ‘학습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어린 시절부터 오랜 세월동안 가정에서 부모의 관계 맺는 방식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은 희로애락을 어떤 타이밍에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하는 지를 배우게 된다.이 때문에 감정학습을 제대로 못받고 자란 아이들은 성인이 된 후에도 자신 감정의 참주인이 되지 못하고 감정에 끌려다니는 노예의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참자아가 아닌 거짓 자아가 주인이 된 삶을 사는 것이다다.거짓의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 주인노릇을 하지 못하는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

그 대가란 때때로 표출되는 자신의 어찌할 수 없는 감정의 힘에 유아적으로 무기력해지는 것을 말한다.가까운 인간관계를 의심하거나 불안해하거나 혹은 파괴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어떻게 우리는 이 감정의 포로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먼저 자신의 감정을 ‘지금 여기에서’ 솔직히 표현하는 일이 괜찮다는 확신과 그 체험들이 있어야 한다.자신이 되는 길은 거창한 철학의 명제가 아니라 가장 가까이 있는 자신 감정의 주인이 되는 길로부터 시작된다.이 과정에 때론 감수성 훈련이나 집단 상담의 경험이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교회라는 신앙과 용납의 공동체 안의 경험들이 그러한 체험들을 자기 확신으로 이끌어주는 중요한 체험의 장이 되는 것이다.

 정석환 교수 연세기독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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